우리 몸의 기관들이 은퇴하려고
뇌에게 사직서를 내기 전에
제 구실 다하는 기관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뇌에게 사직서를 내기 전에
제 구실 다하는 기관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11-07 |
---|---|
실린날 | 2005-11-07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어느 날 신체의 각 기관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뇌가 회장을 맡았습니다. ▶뇌: 모두들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해보시오. ▶심장: 저는 도저히 이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헌날 담배만 피워대니 답답해 살 수가 없습니다. 이제 은퇴하고 싶습니다. ▶간: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저의 주인은 맨날 술만 퍼마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은퇴하겠습니다. 그러자 저 뒤쪽에서 거시기(?)가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뇌: 지금 말씀하신 분, 일어서서 말씀해 주십시오. 잘 들리지가 않는군요. 그러자 뒤에서 거시기(?)가 하는말…. "내가 일어설 수 있으면 은퇴를 하겠소?"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78 | 2009-05-29 | "가게는 누가 봐?" | 3515 |
1677 | 2010-07-20 | "고마우신 이대통령 우리대통령" | 5284 |
1676 | 2010-09-02 | "그냥 내려갈 수 없지" | 4973 |
1675 | 2009-10-12 | "나를 여자로 만들어 줘요!" | 3416 |
1674 | 2007-03-07 | "난 알아요!" | 3948 |
1673 | 2006-02-01 | "너도 겪어 봐라" | 3786 |
1672 | 2009-04-07 | "늘 그런 건 아니지!" | 3475 |
1671 | 2004-12-06 | "멋진 남자 가나다라" | 2930 |
1670 | 2009-10-23 | "상심하지 말고 차라리…" | 3255 |
1669 | 2009-07-03 | "성경 좀 제대로 읽어라!" | 3937 |
1668 | 2010-03-03 | "아이 럽 유" | 4616 |
1667 | 2010-04-29 | "아이들이 모두 몇입니까?" | 4432 |
1666 | 2010-02-08 |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 4041 |
1665 | 2004-07-20 | "엿 먹어라"가 욕이 된 이유 | 3203 |
1664 | 2009-10-07 | "오빠, 배고파요!" | 3971 |
1663 | 2009-11-10 | "옹달샘" 비판 | 3434 |
1662 | 2010-10-05 | "왜 찾으십니까?" | 4936 |
1661 | 2010-11-12 | "움 그왈라!" | 4448 |
1660 | 2003-09-04 | "웃기는 사람이 더 나빠" | 2466 |
1659 | 2010-11-23 | "제가 잘못 탔군요!" | 4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