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감옥에 갇힌 이들을 위한 기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8-21
성서출처 사도행전 12:1-25
성서본문 이렇게 되어서,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사도 12:5)
모스크바 박물관에는 아주 인상깊은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 앞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머무른다고 합니니다. 조금은 선정적인 느낌이 드는 이 그림은 감옥에 갇힌 한 남자가 쇠창살 틈으로 한 아름다운 여인의 젖을 먹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아버지가 반역죄로 '굶어 죽이는 형'을 받았습니다. 가장 잔인한 벌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굶어 죽을 때가 되었는 데도 죽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간수가 몰래 지켜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딸이 매일 면회를 와서 아버지에게 자신의 젖을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서 젖먹이 아이에게는 젖을 먹이지 않고 우유를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상부에 보고되었고 딸의 지극한 사랑에 감동, 아버지를 살려주기로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에,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했습니다.

오늘은 감옥에 갇힌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가족이나 친척이 감옥에 간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세계에는 감옥에서 고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 중에는 베드로처럼 복음을 전하다가 투옥된 사람들도 있고 이른바 '양심수'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뭔가 죄를 지어 거기에 들어간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감옥에 있는 이들은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입니다. 멀거나 가깝거나 이들은 모두 우리의 형제자매들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784 2003-05-04 신명기 4:1-49 질투하시는 하나님 938
1783 2002-10-16 고린도후서 8:1-24 아줌마 939
1782 2002-12-20 요한1서 5:1-21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939
1781 2003-01-23 창세기 33:1-20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다 941
1780 2003-05-23 여호수아기 3:1-4:24 요단강을 건너다 941
1779 2003-01-20 창세기 30:1-43 부자가 된 야곱 943
1778 2003-03-19 레위기 13:1-59 악성 피부병 943
1777 2003-04-23 민수기 26:1-65 땅의 분배 원칙 943
1776 2003-05-21 신명기 33:1-34:12 모세의 죽음 944
1775 2003-05-24 여호수아기 5:1-6:27 여리고 성이 무너지다 945
1774 2003-06-19 사사기 20:1-48 동족상잔(同族相殘) 947
1773 2002-10-06 고린도전서 14:1-40 만 마디의 방언보다는... 948
1772 2003-06-11 사사기 9:1-57 왕이 되기를 거절한 사람 949
1771 2003-01-26 창세기 37:1-36 이집트로 팔려간 요셉 950
1770 2003-06-05 사사기 1:1-36 사사시대의 개막 952
1769 2003-06-23 룻기 3:1-18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952
1768 2002-07-08 누가복음서 14:1-35 제자가 되는 길 953
1767 2003-03-17 레위기 10:1-20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사건 955
1766 2003-06-13 사사기 12:1-13:25 삼손의 출생 956
» 2002-08-21 사도행전 12:1-25 감옥에 갇힌 이들을 위한 기도 9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