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부메랑

by 마을지기 posted Nov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1-10
실린날 2005-04-17
출처 한국경제
원문 비아냥거리기를 좋아하는 그 강사는

"이 방 안에 혹 멍청이가 있으면 일어나봐요"

라고 말했다.

한참 만에 신입생 하나가 일어섰다.

"한데 학생, 어째서 자신을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하고 강사는 조소를 머금고 물었다.

"실은 저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선생님만 혼자 서 있는 게 보기가 딱해서요."
학생들을 멍청이로 만드려다가
자기가 최고 멍청이가 돼버렸군요.^^
그래서 제목을 이렇게 붙였나 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58 2004-02-17 병가신청 2307
1057 2008-04-10 병가신청 3122
1056 2003-08-04 병역 면제 2299
1055 2008-09-03 보아서는 안 될 것 3420
1054 2009-02-25 복권당첨 3544
1053 2006-05-11 복권이 주는 슬픔 3566
1052 2008-10-28 복수 2841
1051 2009-07-24 복수혈전 3690
1050 2009-09-25 복종 3812
1049 2006-04-04 봄나물 팝니다! 3820
1048 2009-03-25 부러워라! 3482
» 2005-11-10 부메랑 3482
1046 2005-01-29 부모님의 직업 3459
1045 2009-07-06 부모님의 직업 3816
1044 2010-10-01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5464
1043 2010-11-19 부부로 사는 것 4601
1042 2004-07-19 부부싸움 2892
1041 2009-03-17 부부싸움 3579
1040 2004-06-24 부시 괴담 2537
1039 2005-10-25 부시 어머니의 기도 3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