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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만 통하는 유머

by 마을지기 posted Jan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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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1-12
실린날 2004-08-09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 즐거운 PX

선임병이 후임병에게 꿀꽈배기 과자 한 봉지를 던져주며 말한다.

선임병: 야! 이거 어떻게 생긴 것 같냐?

후임병: 꼬여 있습니다!

선임병: 그게 네 군생활이다.

▲ 눈을 감아도

고참: 신병아 눈감아 봐라.

신병: 네. 알겠습니다(눈 감는다).

고참: 뭐가 보이는가?

신병: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고참: 그게 네 남은 군생활이다.
군에 갔다오신 분들이야
다 고개를 끄덕이겠습니다만,
이런 게 어디 군에서만 그렇겠습니까?
세상을 꼬아 보면 안 꼬인 게 없고
세상을 어둡게 보면 밝은 게 없으니….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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