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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보고

by 마을지기 posted Jan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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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2004-01-23
출처 《유머로 여는 3분 스피치》
원문 신혼여행에서 갓 돌아온 새색시에게 친구가 물었다.

"신혼여행 어땠어?"

"이 종이를 접을 수 있는 데까지 접어봐!"

새 색시가 친구에게 종이 한 장을 건네주자, 친구는 몇 번 접더니 결국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은 못 하겠어."

"그렇게 말했어, 우리 그이가!"

김진배, 《유머로 여는 3분 스피치》(도서출판 무한, 2000), 253쪽.
신혼이란 한 사람은 '신' 나고
한 사람은 '혼' 나는 것이라고
어떤 분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느 쪽이 신나는 쪽이고,
어느 쪽이 혼나는 쪽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점차 평등하게 돼 가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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