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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by 마을지기 posted Jan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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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1-31
실린날 2006-01-20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린 아들 녀석이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젊은 어머니는 사뭇 충격을 받았다.

꼬마 녀석을 무릎에 올려놓고는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어머니는 설명했다.

"눈이 불같이 새빨갛고 날카로운 뿔 두개가 달린 새파란 키다리가 밤중에 와서 거짓말하는 아이들을 잡아간단 말이다."

그러자 꼬마 녀석이 말했다.





















"엄만 나보다 거짓말을 더 잘 하네, 뭐!"
몇 살이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이 아이, 참 영악하군요.
요즘 부모들 조심해야겠습니다.
잘못하다간 본전도 못 건지겠어요.
아이에겐 적당히 둘러대서
어려운 상황을 피해가려 하기보다는
잘 못 알아듣더라도 진실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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