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거짓말

by 마을지기 posted Jan 27,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1-31
실린날 2006-01-20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린 아들 녀석이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젊은 어머니는 사뭇 충격을 받았다.

꼬마 녀석을 무릎에 올려놓고는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어머니는 설명했다.

"눈이 불같이 새빨갛고 날카로운 뿔 두개가 달린 새파란 키다리가 밤중에 와서 거짓말하는 아이들을 잡아간단 말이다."

그러자 꼬마 녀석이 말했다.





















"엄만 나보다 거짓말을 더 잘 하네, 뭐!"
몇 살이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이 아이, 참 영악하군요.
요즘 부모들 조심해야겠습니다.
잘못하다간 본전도 못 건지겠어요.
아이에겐 적당히 둘러대서
어려운 상황을 피해가려 하기보다는
잘 못 알아듣더라도 진실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78 2004-09-11 뜻의 차이 3812
377 2004-09-10 김영광 선수가 골키퍼가 된 이유 2522
376 2004-09-09 어떤 부부의 묘비 3158
375 2004-09-08 신혼부부의 비밀 3413
374 2004-09-07 사흘 지난 밥 3052
373 2004-09-06 텍사스의 도박사 2798
372 2004-09-04 나무꾼과 선녀 3650
371 2004-09-03 막내의 엽기적인 한마디 3036
370 2004-09-02 업무 분담 2686
369 2004-09-01 밀턴의 복락원 3911
368 2004-08-31 시대별로 본 나무꾼의 도끼 2764
367 2004-08-30 엄마의 복수 2917
366 2004-08-28 부흥회를 마친 세 목사 3106
365 2004-08-27 아빠는 누구일까요? 3029
364 2004-08-26 안하무인 변호사 2634
363 2004-08-25 아침형 인간 3094
362 2004-08-24 장교들의 출신별 차이점 3426
361 2004-08-23 간절히 원하던 그것 2842
360 2004-08-21 옆집 부인이 아내보다 좋은 이유 3314
359 2004-08-20 두 기관 24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