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지갑속의 돈

by 마을지기 posted Feb 06,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2-07
실린날 2006-01-0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남편이 지갑에서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 아내에게 말했다.

"이 녀석이 지갑에서 돈 빼간게 틀림없어!"

"왜 아이를 의심해요? 내가 그랬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자 남편 말하길…,

"당신은 절대 아냐! 지갑에 조금은 남겨 두거든…."
아마도 아내가 남편의 지갑에서
가끔 돈을 꺼내갔던 모양인데,
표시 안 나게 하려고 그랬던지, 아니면
남편이 불쌍해서 그랬던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남겨두었던 모양이군요.
그런데 남편은 그 사실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었다니
상당히 단수가 높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실 알면서 속아주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즐겁게 속아주는 경우도 많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18 2009-07-01 대졸자 4049
1317 2009-06-30 영어 시험지 4077
1316 2009-06-29 땅땅땅땅 3814
1315 2009-06-26 이번엔 여승과 함께 3938
1314 2009-06-25 죽은 변호사 3605
1313 2009-06-24 가난한 아버지 3702
1312 2009-06-23 고마운 의사 3653
1311 2009-06-22 이명박/노무현 지지자들께 3659
1310 2009-06-19 3703
1309 2009-06-18 남자의 노화 수준 3693
1308 2009-06-17 첨단 의학 3522
1307 2009-06-16 사자가 무서워하는 것 3757
1306 2009-06-15 기본교육 3423
1305 2009-06-12 인척 3631
1304 2009-06-11 골프 인생의 4단계 3630
1303 2009-06-10 떡에 관한 복음 3423
1302 2009-06-09 모자의 특별 용도 3682
1301 2009-06-08 컴퓨터게임 3577
1300 2009-06-05 대통령과 밥솥 3786
1299 2009-06-04 인생의 출발점 36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