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싫은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Feb 07,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2-08
실린날 2002-09-28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거리에 나선 창녀가 한 남자에게 몸을 팔아보려고 접근했다.

그러나 남자는

"싫어. 세 가지 이유 때문에"

라고 말하며 남자는 거절했다.

"첫째 이유는 마누라에게 약속했다는 것이고, 둘째 이유는 어머니에게도 약속했다는 것이야. 딴 여자하고는 놀아나지 않기로 말야."

"그럼 셋째 이유는 뭐고요?"

라고 여자는 물었다.

그랬더니 남자 하는 말….

"지금 막 볼일을 보고 나오는 길이야."
요즘은 거의 보기 어렵습니다만
길 가다가 이런 여자와 맞닥뜨리면
정말 황당하기 이를 데 없겠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말한 이 세 번째 이유가
설마 사실이기야 하겠습니까?
이런 여자를 피해 빠져나오기 위하여
그저 둘러댄 말이 아니었을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798 2006-02-09 들통난 속임수 4014
» 2006-02-08 싫은 이유 3756
796 2006-02-07 지갑속의 돈 3822
795 2006-02-06 미운 사람 3591
794 2006-02-04 마누라 제삿날에 4053
793 2006-02-03 서울대 학생이 지각한 사연 3712
792 2006-02-02 미국의 중동정책과 재개발사업 3197
791 2006-02-01 "너도 겪어 봐라" 3786
790 2006-01-31 거짓말 3869
789 2006-01-27 “커피도 가지고 가야지!” 3884
788 2006-01-26 아내가 좋아하는 남편 3751
787 2006-01-25 승무원 누나 3847
786 2006-01-24 암탉 퀴즈 3759
785 2006-01-23 연인들, 이렇게 바뀐다 3561
784 2006-01-21 정신과 주치의 3608
783 2006-01-20 신혼여행 보고 3894
782 2006-01-19 오랜만에 미팅에 나갔다 3678
781 2006-01-18 과학자의 프로포즈 3816
780 2006-01-17 솔직해서 탈인 사람 3915
779 2006-01-16 세대별 휴대전화 풍속도 38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