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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by 마을지기 posted Feb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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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2-15
실린날 2004-03-03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떤 남자가 친구에게 푸념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난 그놈의 베트남 전쟁 때문에 내 인생을 완전히 망쳤어."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군대에 안 갔다고 하지 않았나?"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랬지. 그런데 내 아내의 전 남편이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 남자의 말은 이런 것이군요.
'지금 함께 사는 아내의 전 남편이
베트남 전쟁에서 죽지만 않았더라도
그녀는 혼자 되지 않았을 것이고,
자기는 그녀와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이렇게 불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론은, 아내가 무지하게 마음에 안 든다'
뭐 이런 소리네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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