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속 보이는 이름

by 마을지기 posted Feb 16,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2-17
실린날 2005-11-29
출처 서울경제
원문 한 회사원이 비행기를 탔는데 운이 좋게도 완전히 죽이는 여자 옆에 앉게 됐다. 짧게 인사를 주고받은 뒤에 그는 그녀가 성적인 통계에 관한 소책자를 읽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뭘 읽느냐고 묻자 그녀가 답하길,

“이건 성적인 통계에 대한 정말 흥미로운 책이에요. 이 책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러시아 사람들 물건이 가장 길고, 독일 남자들이 가장 굵은 물건을 가졌대요. 아, 그런데 내 이름은 질이에요. 당신 이름은 뭐죠?”

이에 남자가 태연하게 대답하는 말,



















“이반 슐츠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Ivan'은 러시아식 이름,
'Schultz'는 독일식 성(姓).
그러니까 옆 자리의 남자의 말은,
자기는 러시아 남자의 장점과 독일 남자의
장점을 모두 다 가지고 있다는 뜻.
정말 속 보이는 이름을 댔군요.

참, 어제 문제의 정답.
폭풍이 치던 날 병원에서 청년의 시신을
확인한 의사는 청년의 '어머니'였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98 2004-12-20 대한민국 남편들에게 고함 2712
1397 2004-02-04 조지훈 선생의 해학 2713
1396 2004-10-28 성 폭력 예방 6가지 수칙 2715
1395 2003-10-06 숫자 "3"의 여러 가지 의미 2717
1394 2004-03-18 1990년대 대학가의 낙서 2717
1393 2004-04-16 남자와 일 2717
1392 2004-01-06 쉬운 수수께끼 하나 2723
1391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4
1390 2004-07-14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 2727
1389 2004-03-31 시대별 청혼방법 2728
1388 2004-05-18 제논의 죽음 2730
1387 2007-11-21 어느 회사의 영업회의 2733
1386 2008-10-20 성숙한 아이 2733
1385 2008-11-25 첫 아이 2734
1384 2004-06-29 마늘 일곱 쪽 2736
1383 2004-11-08 노동인가 운동인가 2736
1382 2008-10-15 건강생활을 위한 조언 2742
1381 2003-10-01 드라마와 현실 이렇게 다르다 2744
1380 2004-11-15 사람구함 ─ 긴급! 2745
1379 2004-06-02 어떤 재판장 27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