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초능력자

by 마을지기 posted Feb 20,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2-21
실린날 2006-02-16
출처 문화일보
원문 어느 초능력자가 TV 기인열전에 출연하였다. 그 초능력자는 안수로 병을 치료하는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는 TV를 시청하고 있는 환자들도 한손은 아픈 곳에 다른 한손은 TV화면에 대면 기를 통해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때,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할아버지.

한손은 자기의 거시기를 잡고 다른 한손은 TV에 살포시 갖다 대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이를 지켜 보던 할머니.

같잖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한다.

“영감! 저 사람이 아픈 데를 고친다고 했지? 언제 죽은 데를 살린다고 했수? 에구 속 터져!”
할머니가 좀 심한 말씀을 하셨지만
할아버지의 소원이 참 간절한 것 같군요.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좋은 일이
없으리라는 법은 없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18 2010-02-09 70 노인의 위력 3529
217 2010-02-10 거물 정치인 3523
216 2010-02-11 생존경쟁 3840
215 2010-02-16 영특한 아이 3620
214 2010-02-17 오리 사냥 3625
213 2010-02-18 유머 퀴즈 3740
212 2010-02-19 길가다가 미소녀에게 낚임 3626
211 2010-02-22 평준화 시대 4513
210 2010-02-23 골프광 4527
209 2010-02-24 내조의 여왕 4852
208 2010-03-02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4719
207 2010-03-03 "아이 럽 유" 4616
206 2010-03-04 목장의 추억 4572
205 2010-03-05 아기를 바라보며 4599
204 2010-03-08 선녀의 목욕 4663
203 2010-03-09 새끼호랑이 자살사건 4527
202 2010-03-10 의사소통 방법 4612
201 2010-03-11 즉효약 4602
200 2010-03-12 多不有時(다불유시) 5099
199 2010-03-22 아멘! 44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