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꽃말’이 있듯이 ‘술말’도 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9,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3-10
실린날 2003-03-19
출처 중앙일보
원문 꽃에는 꽃말이 있듯, 술에도 술말이 있다.

맥주의 술말은 "후텁지근한 여름날 나와 함께 미쳐 봐요."

소주의 술말은 "짜증나고 싫증나고 열 받는 날 한 잔 먹고 미쳐 봐요."

양주의 술말은 "맛없고 독해도 대접할 땐 최고."

고량주의 술말은 "블랙데이…자장면만으로 속이 풀리시나요?"

샴페인의 술말은 "제발 터뜨리지 말고 마셔 줘요. 나는 탄산 음료가 아니야~!"

막걸리의 술말은 "서울에선 무시해도 농촌에선 최고랍니다."

동동주의 술말은 "내가 죽더라도 닭갈비와 함께 할래~."

그렇다면 대망의 뱀술의 술말은? ⇒





























"아들아! 제발 몰래 먹고 콜라랑 맥주 섞어서 넣어 놓지 말아라."
"아들아! 제발 몰래 먹고 콜라랑
맥주 섞어서 넣어 놓지 말아라."
아들이 수시로 뱀술을 훔쳐 먹는군요.
그러기에 진작부터 아들에게
주도를 좀 가르치지 그러셨어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18 2003-09-29 그녀가 기절한 이유 2691
1617 2003-09-30 40대가 되기 전에 배워야 할 것들 2451
1616 2003-10-01 드라마와 현실 이렇게 다르다 2744
1615 2003-10-02 아기는 황새가 데려다 준다? 2490
1614 2003-10-03 생각보다 쉬운 문제 2686
1613 2003-10-04 개미와 베짱이 2667
1612 2003-10-05 비겁한 친구 2570
1611 2003-10-06 숫자 "3"의 여러 가지 의미 2717
1610 2003-10-07 최불암의 비애 2452
1609 2003-10-08 코리아 타운의 미국 경찰 2386
1608 2003-10-09 한국어, 그 장점들 2550
1607 2003-10-10 목사, 의사, 변호사 2438
1606 2003-10-11 그 사람에 그 친구 2202
1605 2003-10-12 옆집 토끼 2234
1604 2003-10-13 군인과 애인 2324
1603 2003-10-14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1974
1602 2003-10-15 이홍렬쇼 2170
1601 2003-10-16 선물을 받았을 때 2134
1600 2003-10-17 여유있는 사람과 급한 사람 2271
1599 2003-10-18 끝말 잇기 필승법 23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