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포기하시는 거예요?

by 마을지기 posted Mar 23,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3-24
실린날	2006-02-20
출처	서울경제
원문	꼬마 조니는 엄마가 얼굴에 콜드 크림을 고루 펴 바르며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을 보고는 눈을 떼지 못하며 이렇게 물었다. “엄마, 왜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예뻐지기 위해서지,” 엄마가 말했다. 그리고 잠시 후 엄마가 화장지로 얼굴의 콜드 크림을 닦아내자, “왜 닦아내세요?” 꼬마 조니 왈, “포기하시는 거예요?”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아래로
다 새나가는 것 같지만 며칠
지나고 보면 콩나물은 자라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적입니다.

이제 기억력이 쇠하여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이 몸에 체득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보이지 않는 기적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58	2009-08-13	인생 교육	3393
1257	2009-12-18	인사하기	3109
1256	2009-05-14	인사법	3384
1255	2004-06-12	인사	3077
1254	2011-04-22	인디언 노인의 충고	6622
1253	2006-03-04	인과응보	3876
1252	2004-03-27	인공지능 라디오	2992
1251	2003-10-15	이홍렬쇼	2170
1250	2010-10-15	이웃집 남편 놈	4695
1249	2009-12-15	이웃사람	3097
1248	2005-04-29	이스라엘에 온 텍사스인	2598
1247	2010-01-13	이색적인 마을 이름	3331
1246	2004-02-11	이색 백과사전	2633
1245	2005-01-12	이상한 촌수	2939
1244	2009-11-19	이상한 촌수	3063
1243	2005-10-20	이상한 연설가	3223
1242	2008-09-04	이상한 계산	3377
1241	2006-06-10	이상과 현실	4238
1240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33
1239	2010-04-13	이비인후과 의사의 처방	4387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