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건망증과 치매

by 마을지기 posted Apr 06,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4-07
실린날 2002-10-11
출처 동아일보
원문 ▼서서 소변을 보는 사람의 경우.

화장실에 가서 거총 자세를 취한 뒤 아래를 내려다보며,

"가만있자, 내가 언제 이 물건을 썼지?"

라고 생각하면 '건망증.'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 '치매.'
이런 것도 있더군요.
볼일을 보고 나서 지퍼 올리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건망증,
볼일을 보기 전에 지퍼 내리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치매.

치매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조물주가 내리시는 조치라고 합니다.
무리한 정신의 압박을 받지 않는 것이
치매 예방의 최선책이 아닐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858 2006-03-09 평생 모은 재산 4020
857 2006-03-10 ‘꽃말’이 있듯이 ‘술말’도 있다 3940
856 2006-03-11 혹시 이렇게 하신 분들 계신가요? 4015
855 2006-03-13 장래 희망 3846
854 2006-03-14 직급별 차이 3738
853 2006-03-15 빡빡 우기는 사람 4169
852 2006-03-16 음주운전자의 아내 3816
851 2006-03-17 음악애호가 3409
850 2006-03-18 고양이의 교통사고 4073
849 2006-03-20 환영 메시지 3774
848 2006-03-21 왕자병에 대한 보고서 3727
847 2006-03-22 성공할 타입의 소녀 3824
846 2006-03-23 수학으로 알아본 생활 3787
845 2006-03-24 포기하시는 거예요? 3746
844 2006-03-25 “그건 당신 생각이지!” 3804
843 2006-03-27 이건 떨어지면 안돼 3777
842 2006-03-28 강사와 청중 3497
841 2006-03-29 관람객의 엉뚱한 말들 3601
840 2006-03-30 군대서 잡초 뽑다가 3527
839 2006-03-31 붉은 깃발 3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