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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

by 마을지기 posted Apr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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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4-07
실린날 2002-10-11
출처 동아일보
원문 ▼서서 소변을 보는 사람의 경우.

화장실에 가서 거총 자세를 취한 뒤 아래를 내려다보며,

"가만있자, 내가 언제 이 물건을 썼지?"

라고 생각하면 '건망증.'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 '치매.'
이런 것도 있더군요.
볼일을 보고 나서 지퍼 올리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건망증,
볼일을 보기 전에 지퍼 내리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치매.

치매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조물주가 내리시는 조치라고 합니다.
무리한 정신의 압박을 받지 않는 것이
치매 예방의 최선책이 아닐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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