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by 마을지기 posted Apr 11,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4-12
실린날 2004-09-20
출처 문화일보
원문 ▲5위 ─ 방학에 생일이 끼어 있는 경우.

웬만한 철판이 아니고선 먼저 연락하기 뭐하다. 그리고 고딩일 경우 천원씩 받는 것도 불가능.-_-;; 가끔 미리 받는 놈들 귓방망이를 날리고 싶다.

▲4위 ─ 국가공휴일에 생일이 끼어 있는 경우(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등).

이날 생일이라고 하면 할아버지가 수도권에 살아도 시골 간다고 한다.

▲3위 ─ 2월 29일이 생일인 사람.

생일을 양력으로 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 나이가 남들의 4분의1이다. -.-;;

▲2위 ─ 어머니가 본인을 낳는 도중 돌아가신 경우.

이 경우 주위에서 생일 챙겨준답시고 까불거리면 한 대 맞는다. 조용조용 축하해 주자.

▲대망의 1위 ─ 4월 1일이 생일인 경우.

단 한 번도… 단 한번도 선물은커녕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참으로
안타까운 생일을 가진 사람이군요.
특히 자기를 낳으시다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경우는 그 날이 어머니
제삿날이기도 하니, 생일만 되면
마음이 몹시 아프겠습니다.

어쨌든 오늘 생일을 맞이하신 분들께
깊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858 2006-04-21 조종사의 지옥 3663
857 2006-04-20 세계가 한 학급이라면? 3886
856 2006-04-19 천국과 지옥 4064
855 2006-04-18 타자를 빨리 치면 3815
854 2006-04-17 관료들이란... 3681
853 2006-04-15 통닭집에 장난전화하기 4173
852 2006-04-14 사형제도와 예수 3650
851 2006-04-13 정신과 감정 4261
» 2006-04-12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3713
849 2006-04-11 천 원짜리 지폐의 비애 3767
848 2006-04-10 요즘 초딩들은… 3924
847 2006-04-08 불행한 사람이 된 사연 3756
846 2006-04-07 건망증과 치매 3850
845 2006-04-06 자식 걱정 3563
844 2006-04-05 훌륭한 장모님 3740
843 2006-04-04 봄나물 팝니다! 3820
842 2006-04-03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는 이유는? 3635
841 2006-04-01 할리우드 영화의 공통점 3481
840 2006-03-31 붉은 깃발 3527
839 2006-03-30 군대서 잡초 뽑다가 3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