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정신과 감정

by 마을지기 posted Apr 12,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4-13
실린날 2006-01-05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정신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원장에게 환자의 수용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우리는 욕조에 물을 채워놓고는 욕조를 비우도록 환자에게 차 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라고 방문객은 말했다.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 같으면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원장의 대답이었다.
설마 정신과에서 이런 걸 하겠습니까?
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겠지요.
그러나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스스로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고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58 2006-05-30 내가 니꺼잖아 4240
257 2005-10-18 수수께끼 하나 4254
256 2005-09-27 군인들의 거짓말 4255
» 2006-04-13 정신과 감정 4261
254 2005-02-01 가슴이 작은 여자 4275
253 2005-09-03 좀 별난 귀신 4276
252 2006-01-02 나의 새해 결심 4280
251 2005-07-15 문과여자 공대여자 4286
250 2004-07-02 물 절약 표어 4296
249 2010-11-17 자식이 뭐길래… 4305
248 2010-11-30 각양각색 4308
247 2004-12-31 재미있는 일상생활의 법칙 4312
246 2007-03-12 우리나라 언론의 황당한 헤드라인 4314
245 2009-03-19 남편과 옆집 아줌마 4322
244 2005-12-08 저는 누구일까요? 4323
243 2010-10-27 영희의 굴욕 4325
242 2010-11-23 "제가 잘못 탔군요!" 4329
241 2005-07-30 천재와 바보의 차이 4332
240 2005-12-09 짐승만도 못한 놈 4352
239 2006-06-14 확실한 축구 기술 43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