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고마운 분

by 마을지기 posted May 12,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5-13
실린날 2001-12-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유치원에서 보모로 일하고 있는 맹자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올 때까지 대신해 줄 사람을 찾아야 했다.

애써 찾아다닌 끝에 다행히도 훌륭한 자격과 인격을 갖춘 적임자를 찾아내 맹자는 안심하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녀와 그의 남편은 아내를 대신해 준 여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파티를 열어주기로 하였다.

그러나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신랑의 주빈 소개를 듣고 깜짝 놀랬다.

"이 부인이 신혼여행 중 줄곧 내 처를 대신하여 주었던 분입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아내를 대신해 준 것은 맞는데,
그 내막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얼 대신해주었는지 헷갈리겠습니다.
'유치원에서'라는 말 한 마디가
빠져서 생긴 문제로군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878 2006-05-16 민방위 소집날 느낀 점 3673
877 2006-05-15 꼬마 도박꾼 3847
» 2006-05-13 고마운 분 3837
875 2006-05-12 무적의 그녀 3598
874 2006-05-11 복권이 주는 슬픔 3566
873 2006-05-10 공포 속의 기도 3546
872 2006-05-09 선생님의 무기 3852
871 2006-05-08 아버지와 아들 3730
870 2006-05-06 한국 직장인들의 경쟁력 3748
869 2006-05-04 재미있는 표어 4693
868 2006-05-03 중국의 키보드 자판 4990
867 2006-05-02 노동자의 꿈 3462
866 2006-05-01 세계 최강의 아파트 4221
865 2006-04-29 사하라의 오아시스 3664
864 2006-04-28 난 이럴 때 왕따임을 느꼈다 3547
863 2006-04-27 원인과 결과 3575
862 2006-04-26 어떤 처방 3776
861 2006-04-25 착각은 금물 3802
860 2006-04-24 끝까지 들어봐야 3723
859 2006-04-22 이 이상한 곳은 어디일까요? 38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