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정말 '기가 막혀서'
죽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저승에서도 다시 죽을 수 있다면
기가 막혀 죽은 사람은 한 번 더
'기가 막혀' 죽었을지도….
죽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저승에서도 다시 죽을 수 있다면
기가 막혀 죽은 사람은 한 번 더
'기가 막혀' 죽었을지도….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6-05-25 |
---|---|
실린날 | 2005-08-24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기가 막혀 죽은 사람'과 '얼어 죽은 사람'이 저승에서 만나 서로가 죽게 된 사연을 털어 놓았다.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사람'이 말했다.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는 걸 알아내고 내가 밖에서 망을 보는데 어떤 놈이 우리 아파트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바로 뒤쫓아 가서 들이닥쳤지만 있어야 할 놈이 없는 겁니다! 침대 밑, 옷장 안, 베란다… 어딜 뒤져도 그 놈이 없는 거예요. 하도 기가 막혀 이렇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얼어 죽은 사람'이 무심코 한마디 했다. "혹시…. 김치 냉장고 안도 뒤져봤소?"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798 | 2008-08-19 | 수금 작전 | 3242 |
797 | 2004-10-01 | 수구세력과 똥개의 공통점 5가지 | 3637 |
796 | 2004-04-14 | 솥단지 이야기 | 3018 |
795 | 2009-04-28 | 송아지와 수표 | 3549 |
794 | 2003-12-30 | 송구영신 예배 | 1940 |
793 | 2006-01-17 | 솔직해서 탈인 사람 | 3915 |
792 | 2006-02-18 | 솔로의 5단계 | 3821 |
791 | 2004-03-24 | 속마음 vs 겉표현 | 3000 |
790 | 2011-01-17 | 속마음 | 4608 |
789 | 2011-05-04 | 속마음 | 6651 |
788 | 2006-02-17 | 속 보이는 이름 | 4097 |
787 | 2008-05-28 | 소크라테스와 플라토 | 3106 |
786 | 2007-12-07 | 소원성취 | 3521 |
785 | 2004-03-03 | 소양강 처녀 | 2901 |
784 | 2008-08-20 | 소똥의 교훈 | 3257 |
783 | 2008-07-30 | 소년의 아빠 | 3251 |
782 | 2004-04-23 | 소값 | 2702 |
781 | 2007-01-19 | 섹스에 대한 궁금증 | 3754 |
780 | 2006-02-23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은? | 3879 |
779 | 2003-08-18 |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 2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