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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을 떠난 후

by 마을지기 posted May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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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5-27
실린날 2005-11-19
출처 《유머와 지혜》
원문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골프를 매우 좋아했다.

대통령 임기 중에도, 은퇴한 후에도 골프를 자주 즐겼다.

한 번은 누가 그에게 물었다.

“은퇴하신 후로 좀 어떻습니까?”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나한테 골프를 지던 사람들이 요즘은 나한테 이기지요.”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106쪽.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퇴임하고 나서
나이가 더 들고 기력이 쇠해서
골프를 지지는 않았겠지요?
대통령 재임시에도 골프에 져달라고
압력을 넣은 일이야 없었겠지만,
'대통령'이란 자리 자체가
무언의 압력일 수 있었을 겁니다.
별 볼 일 없는 우리도 혹시 남에게
무언의 압력을 주는 자리에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돌이켜봐야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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