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어치피
갈 사람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막아보겠다고 애쓰기보다는
그가 앞으로 나에 대해서 영원히
가지게 될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갈 사람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막아보겠다고 애쓰기보다는
그가 앞으로 나에 대해서 영원히
가지게 될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6-12-28 |
---|---|
실린날 | 2006-08-27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 이미지 높이기 ― 꼭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잘 살길 바래. ― 후회 없이 사랑했어. 그래서 네게 고마워. ― 너와의 날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 안녕. ▷깔끔하게 헤어지기를 원하는 당신. 위와 같은 멘트들은 이별할 때 많이 쓰이는 만큼 효과적이다. 그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해줌으로써 그는 당신에 대한 호감을 끝까지 갖게 될 것이다. 이별 후 그의 연애공백기가 길다면 당신을 떠올리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 여운 남기기 ― 운명이면 또 만나게 될 거야. 건강해. ― 나 아직 네게 못다 준 사랑이 많아. 그게 아쉽다. ― 너처럼 사랑한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거야. ▷ 이별이 아쉬운 당신.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을 위해서 재결합의 여지까지 남길 수 있다. 물론 상대가 먼저 이별을 고했을 때만 언급할 수 있는 멘트다. 먼저 이별을 언급한 당신이 말한다면 이미지만 추락할 것. ▲ 혐오감 조성하기 ― 네가 날 버리고 잘 살 것 같아? ― 나 같은 여자, 네 평생 다신 못 만날걸. ―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넌 못 가! ▷어떻게든 그를 붙잡고 싶은 당신. 하지만 거부감만 높여주는 말들이다.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사랑하던 마음까지 증발시키고 말 것. 진심으로 그를 붙잡고 싶다면 저주의 말들은 속으로 삼키도록 하자. 그를 돌아오게 하기보다는 당신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458 | 2005-07-22 | 여자와 돈 | 3720 |
457 | 2006-02-11 | 검둥개들의 소원 | 3720 |
456 | 2009-12-08 |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 3720 |
455 | 2006-04-24 | 끝까지 들어봐야 | 3723 |
454 | 2009-09-22 | 예멘人 "화성은 우리땅" | 3723 |
453 | 2009-09-11 | 서로 힘들게 하는 부부 | 3724 |
452 | 2005-11-03 | 우리말 바른말 ─ "나들이" | 3726 |
451 | 2006-03-21 | 왕자병에 대한 보고서 | 3726 |
450 | 2009-09-24 | 남편의 복수 | 3726 |
449 | 2005-01-15 | 한국 남자 한국 여자 퀴즈 | 3728 |
448 | 2006-05-19 | [실화] 복권 당첨 이야기 | 3729 |
447 | 2005-02-28 | 과잉보호 | 3730 |
446 | 2005-04-30 | 네버 엔딩 스토리 | 3730 |
445 | 2006-05-08 | 아버지와 아들 | 3730 |
444 | 2009-10-08 | 두 얼굴의 대통령 | 3732 |
443 | 2009-07-07 | 아이란… | 3733 |
442 | 2006-02-20 | 하느님이 눈물을 흘리신 이유 | 3737 |
441 | 2009-09-29 | 원산지 표시 | 3737 |
440 | 2006-03-14 | 직급별 차이 | 3738 |
439 | 2005-08-31 | 술집에서 | 3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