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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대한 궁금증

by 마을지기 posted Jan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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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7-01-19
실린날 2001-12-15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한 사내가 결혼을 앞두고 섹스에 대한 진정한 의미가 뭔지 궁금했다. 그래서 성당을 찾아가 신부님에게 물었다. 그러자 신부님은 성경을 찾아보다가 대답했다.

"형제여, 성 행위는 '일'입니다. 안식일에 금지된 일이죠."

신부님의 대답을 듣긴 했지만 아무래도 결혼도 안한 신부님 대답이 탐탁지 않아 다시 결혼한 목사님을 찾아가 물었다.

그러나 목사도 마찬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사내는 마지막으로 유태교 랍비에게 물어보기로 결심하고 같은 질문을 해보았다. 그러자 랍비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이내 대답했다.

"섹스는 일이 아니에요."

사내는 의아해하며 반문했다.

"하지만 랍비님, 신부님과 목사님은 전부 다 '일'이라고 하던데요?"

그러자 랍비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아니오. 만약 섹스가 '일'이였다면 우리 마누라는 그 일도 가정부를 시켰을 거요."
사실 이 문제는 경건한 신도가
안식일(혹은 주일)에 섹스를 해도
무방한가 하는 주제에 대하여
토론하는 가운데 나온 이야기입니다.

과거에는 성직자들이 '성' 자체를
죄악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러나 성경에 보면, 부부 사이의 섹스는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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