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의인은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9-09
성서출처 로마서 3:1-31
성서본문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로마 3:10)
바울은 시편 14:3의 말씀을 인용해서,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고 단정합니다.

그렇습니다. 스스로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한 사람이 딸과 함께 계곡에 수영하러 갔다가 급류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딸을 구해낼 수 있겠습니까?

보통은 급하게 뛰어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죽는 길입니다. 딸을 안전하게 구해내려면 우선 냉정해야 합니다. 큰 나무 곁으로 이동해 자신의 몸을 나무에 견고하게 잡아매야 합니다. 그런 뒤 딸이 소용돌이에 밀려나와 자신의 앞을 지나갈 때 재빨리 붙잡아 밖으로 끌어내야 합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을 구하려는 사람은 먼저 자신을 나무에 잘 묶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에 전대미문의 재난을 겪었습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결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어딘가에 묶거나 지탱시켜야 합니다.

이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몸을 단단히 묶어야 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 우리 몸을 묶을 때 비로소 우리는 '의인'이 되어 남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44 2003-05-05 신명기 5:1-33 십계명 813
143 2003-04-10 민수기 11:1-35 장로의 선출 813
142 2003-04-26 민수기 30:1-16 주님께 서원한 것 811
141 2003-01-02 창세기 3:1-24 깨어진 관계 811
140 2003-05-03 신명기 3:1-29 이것으로 네게 족하다 810
139 2002-07-02 누가복음서 9:1-36 죽음을 맞이하며 깨달은 한 가지 진실 809
138 2002-08-17 사도행전 8:1-40 성령의 지시 808
137 2002-08-08 요한복음서 20:1-31 성경을 읽는 목적 808
136 2002-06-16 마가복음서 11:1-33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807
135 2002-10-30 에베소서 3:1-21 은혜의 선물 806
134 2002-09-28 고린도전서 6:1-20 왜 차라리 속아 주지 못합니까? 806
133 2002-11-17 데살로니가후서 2:1-17 바울의 감사 805
132 2002-07-05 누가복음서 11:1-54 금상첨화(錦上添花) 804
131 2003-03-30 레위기 26:1-46 주님 말씀을 들으면… 803
130 2003-02-27 출애굽기 23:1-33 정의와 복지에 관한 법 803
129 2002-11-04 빌립보서 2:1-30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803
128 2002-11-26 디모데후서 2:1-26 무식한 논쟁을 멀리하십시오 802
127 2003-04-24 민수기 27:1-23 모세의 후계자 800
126 2003-02-16 출애굽기 11:1-12:51 유월절 798
125 2003-01-31 창세기 42:1-38 운명의 만남 7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