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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파워

by 마을지기 posted Feb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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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7-02-13
실린날 2001-12-17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얼마 전 TV에서 광고를 보다가 핑클이 찍은 참모과 선전을 봤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핑클 중에 누가 좋으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다. 그래서 난 성유리가 가장 좋다고 얘기를 했더니, 아버지께서는, 요즘 애들 얼굴이 비슷비슷해서 누가 누군지 구별을 못하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선전에서 성유리가 맨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다. 너무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제대로 유리를 못보신 아버지께서, 이효리를 가리키며,

"얘가 니가 좋아한다는 애냐?"

"아니오."

다음 이진을 가리키며,

"그럼 얘야?"

하시며 상당히 헷갈려 하셨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이 나왔다. 그때 아버지의 한 말씀,

"야~ 얘는 아니지?"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만일 이 글을 쓴 이의 아버지께서
요즘 이 네 사람을 보시게 된다면
더 구별을 못하실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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