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오직 믿음으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9-10
성서출처 로마서 4:1-25
성서본문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로마 4:3)
매일 꼴찌만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매일 꼴찌만 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아버지는 시험 전날 아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중대발표를 하듯 한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만약 꼴찌를 면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 그러나 또 꼴찌를 하면 너는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다음 날 아들이 시험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 어떻게 됐니?"

아들이 대답했습니다.

"아저씨, 누구세요?"


여러분은 이 우스갯소리에서 무엇을 느꼈습니까?

이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잘했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아들도 아버지의 말씀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아저씨'라니요?

이 세상의 아버지들은 못난 아들이나 딸을 자기 자녀로 인정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난 사람을 자녀로 삼으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있는' 사람을 자녀로 삼으십니다.

아무리 못난 죄인이라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아버지'라고 부르기만 하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564 2004-11-23 잠언 10:17-21 의인의 입술 1965
1563 2004-01-27 욥기 21:1-34 "조상 탓이 아니다!" 1967
1562 2003-08-22 열왕기상 8:1-66 성전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1968
1561 2003-08-02 사무엘기하 12:1-31 죄와 벌 1969
1560 2004-01-25 욥기 19:1-29 바위에 새겨두자 1969
1559 2004-02-16 욥기 35:1-16 "하나님께서 판결하실 것입니다" 1970
1558 2004-10-27 잠언 4:1-9 아버지가 자녀에게 1971
1557 2004-01-29 욥기 23:1-17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1975
1556 2003-09-16 열왕기하 11:1-21 할머니와 고모 1979
1555 2004-07-28 시편 115:1-18 차별 없이 복 주시는 하나님 1979
1554 2004-08-24 시편 119:137-144 내 마음의 뿌리 1980
1553 2003-09-21 열왕기하 16:1-20 분단의 비극 1981
1552 2003-10-22 역대지상 22:1-19 피 묻은 손 1981
1551 2003-08-05 사무엘기하 15:1-37 아들에게 쫓겨나는 아버지 1983
1550 2004-10-29 잠언 4:20-27 중용(中庸) 1983
1549 2004-05-20 시편 72:1-19 왕이 의를 이루면 1984
1548 2003-11-07 역대지하 10:1-19 등돌린 민심 1986
1547 2003-08-03 사무엘기하 13:1-39 허망한 상사병 1989
1546 2004-07-21 시편 109:22-31 멸시 받아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1989
1545 2003-08-07 사무엘기하 17:1-29 정보가 힘이다 19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