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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밤

by 마을지기 posted Oct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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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7-10-02
실린날 2002-05-20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일찍이 남편을 여읜 여자가 외롭게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그 순간 남편의 혼령이 그녀의 뒤에 나타났고, 그녀가 물었다.

"여보, 저랑 있을 때보다 행복한가요?"

"음, 조금은 나은 것 같소."

"당신, 지금 어디에 있는데요?"






























"여긴 지옥이라오."
이 세상에서 아내와 함께 살 때보다
지옥에서 사는 것이 조금 더 낫다면,
아내에게는 왜 나타났을까요?
지옥 생활을 자랑하려고 왔을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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