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매표 의혹

by 마을지기 posted Nov 22,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7-11-23
실린날 2005-12-11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선거법 위반과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해 농부가 연행되었다.

"당신 표를 팔았지요?"

하고 검사가 물었다.

"천만에요. 난 그 사람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찍어줬을 뿐이라고요"

라고 농부는 항변했다.

그러자 검사가 말했다.

"그 사람으로부터 10달러를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요!"

"글쎄올시다."

농부는 잠시 생각하다가 당당하게 말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10달러를 준다면 그 사람이 마음에 드는 게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준다면
거기엔 반드시 이유가 있겠지요.

농부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끝까지 주장한다면 검찰은
'장물 취득죄'로 죄명을 바꾸어
기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5
1677 2008-03-07 여자 vs 남자 3288
1676 2006-01-09 女子 vs 男子 4461
1675 2009-07-22 힘든 홀어머니 3652
1674 2010-12-28 힐러리의 자신감 4364
1673 2006-06-13 히기도문 4107
1672 2009-03-13 휴대폰으로 컴퓨터 전원을 제어하는 법 3954
1671 2009-09-17 휴가 때 생긴일 3718
1670 2004-08-14 휴가 2956
1669 2006-04-05 훌륭한 장모님 3740
1668 2007-12-20 훌륭한 임금님 2988
1667 2009-06-03 후유증 3579
1666 2008-04-24 후식 주문 2994
1665 2004-05-24 회심의 일격 2800
1664 2005-10-11 황당한 질문 4032
1663 2010-01-29 황당한 이야기 4076
1662 2010-04-20 황당한 공약 4470
1661 2007-11-19 황당죽음 베스트 10 2996
1660 2008-04-16 황당무계한 발명품들 3180
1659 2006-03-20 환영 메시지 37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