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기도 시험

by 마을지기 posted Dec 26,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7-12-27
실린날 2006-11-24
출처 경북노회
원문 어떤 목사님이 기도원에 가셔서 열심히 기도하셔서 성령이 충만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충만한가를 시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극히 적은 믿음만이라도 있다면, 이 산에게 명하여 저 바다에 빠지라고 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삼각산을 향해서 명령했습니다.

"삼각산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들려서 서해 바다에 빠지거라!"

그런데 아무리 해도 아무런 반응이 안 일어나잖아요.

그래서 다시 기도원에 들어가서 주님께 기도하면서 여쭈어봤습니다.

"어찌하여 말씀대로 안 이루어집니까?"

이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삼각산을 서해바다에 빠춰서 뭣할려고?"
마가복음서 11장 23절에 나오는 말씀.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738 2003-12-03 선녀와 나무꾼 2689
737 2008-01-07 선과 악 3345
736 2006-02-03 서울대 학생이 지각한 사연 3712
735 2005-11-15 서울대 수의학과 3823
734 2009-09-11 서로 힘들게 하는 부부 3724
733 2005-12-27 서로 다른 속마음 3628
732 2010-02-11 생존경쟁 3841
731 2009-05-13 생일 축하 3320
730 2007-11-30 생산 경쟁 3686
729 2009-08-12 생명의 은인 3458
728 2010-05-19 생각은 자유! 5215
727 2003-10-03 생각보다 쉬운 문제 2687
726 2008-11-10 새로운 해석 2812
725 2003-08-06 새로운 의미들 2805
724 2005-06-04 새로 부임한 사장 4030
723 2008-03-13 새댁의 찬송 소리 3219
722 2008-07-21 새내기 금발 여승무원 3305
721 2004-11-22 새나라의 어린이 2851
720 2008-06-24 새나라의 어린이 3315
719 2010-03-09 새끼호랑이 자살사건 4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