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

by 마을지기 posted Jan 03,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1-04
실린날 2006-11-03
출처 인터넷한겨레유머게시판
원문 예쁜 여자와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그둘은 어려서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커가면서 너무나 많은 비교를 받으며 살아왔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못생긴 여자는 자기의 친구인 예쁜 여자의 얼굴을 흉칙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오랜 연구 끝에 "구기자"라는 차를 만들어서 그 예쁜 여자에게 먹였다. -_-;;

그 예쁜 여자는 말 그대로 얼굴이 마구 구겨지는 것이었다. (^-_-^)

그 얼굴은 도저히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했다.

그 예쁜 여자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산속에 들어가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정성스레 기도를 했다.

기도를 한 지 100일이 되던 날.

산신령이 띡, 하고 나타나서 무언가를 먹이니 신기하게도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피자"였던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심코 뱉은 말이라도 말하는 대로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이 이야기에는 엉뚱한 억지가 있지만,
예쁜 말을 하면 예뻐지고,
미운 말을 하면 미워집니다.
아프다는 핑계를 자꾸 대면
앞으로 아플 일이 자꾸 생기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면
매사가 긍정적으로 돌아갑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7-31 우리반 반장 임영○! 2655
1677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6
1676 2003-08-02 아들의 미소 2486
1675 2003-08-03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2362
1674 2003-08-04 병역 면제 2300
1673 2003-08-05 할머니의 복수 2703
1672 2003-08-06 새로운 의미들 2805
1671 2003-08-07 더러운 직장생활 2318
1670 2003-08-08 의사가 전해준 소식 2272
1669 2003-08-09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2413
1668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6
1667 2003-08-11 한국최고의 갑부 2367
1666 2003-08-12 걱정 2111
1665 2003-08-13 전철에서 2281
1664 2003-08-14 대역 2140
1663 2003-08-15 이럴 때 나이든 거 느낀다 2255
1662 2003-08-16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2285
1661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3
1660 2003-08-18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2505
1659 2003-08-19 사람의 등급 21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