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진한' 아가씨가 자동차의
'자동 잠금장치'를 알았더라면,
그리고 이 '순진한' 총각이
설명을 잘 했더라면 이런 불필요한
오해는 생기지 않았을 텐데,
'킬로미터'와 '킬로그램'을 모두
'킬로'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통이니….
'자동 잠금장치'를 알았더라면,
그리고 이 '순진한' 총각이
설명을 잘 했더라면 이런 불필요한
오해는 생기지 않았을 텐데,
'킬로미터'와 '킬로그램'을 모두
'킬로'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통이니….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8-01-14 |
---|---|
실린날 | 2007-12-12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내가 잘 아는 오빠가 소개팅으로 어떤 여자를 만났답니다. 시내에서 만나서 근교 신도시 식당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잘 아시겠지만 차가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오토 도어록’이라고 해서 안전을 위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출발한 지 얼마 안돼서 외곽으로 빠져 속도를 올리자 문이 ‘찰칵’하고 잠겼습니다. 이 여자분은 오토 도어록을 몰랐는지(얼굴을 붉히면서) 문을 열려고 낑낑대다 꿈쩍도 않자 당황한 목소리로 “갑자기 왜 이러세요?” 이렇게 외쳤답니다. 그런 모습에 이 오빠도 퍽이나 당황했겠죠. 그래서 말을 더듬으면서 자세히 설명해줬답니다. “아, 제 차는 60킬로(속도) 넘으면 안전 때문에 문이 잠겨요.” 여자는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볼멘 목소리로 대답했답니다. “저 60킬로(체중) 안 넘거든요.”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718 | 2005-11-18 | 교회학교 가는 길 | 3254 |
717 | 2009-10-15 | 젊은 부부 | 3252 |
716 | 2009-01-06 | 장인어른의 굴욕 | 3252 |
715 | 2005-08-08 | 다 잘 풀릴 것일세 | 3252 |
714 | 2008-10-06 | 학점 헤는 밤 | 3251 |
713 | 2008-07-30 | 소년의 아빠 | 3251 |
712 | 2004-08-19 | 비행기 안내방송 | 3251 |
711 | 2005-05-11 | 낮잠을 자면 | 3250 |
710 | 2009-12-31 | 오판 | 3249 |
709 | 2005-06-30 | 유일한 칭찬거리 | 3249 |
708 | 2005-06-28 | 절세가인(絶世佳人) | 3248 |
707 | 2005-03-18 | 남편 뒷조사 | 3248 |
706 | 2005-03-17 | 침대예요, 바닥이에요? | 3245 |
705 | 2004-12-27 | 가슴 찢어지는 말들 | 3245 |
704 | 2008-02-22 | 친구 이름 | 3243 |
703 | 2009-10-20 | 결혼한 이유 | 3242 |
702 | 2008-08-19 | 수금 작전 | 3242 |
701 | 2008-08-12 | 중요한 차이 | 3242 |
700 | 2005-04-14 | 내게 주어진 벌 | 3242 |
699 | 2005-01-19 | 엽기 시험 답안 | 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