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장된 면도 없지 않지만,
현실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장면들을 분석한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 장면을 보고, 처음에는
주인공이 여자인가 착각을 했었는데,
남자여야 말이 되겠군요.^^
당황→황당→허탈로
스토리가 이어지려면….
현실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장면들을 분석한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 장면을 보고, 처음에는
주인공이 여자인가 착각을 했었는데,
남자여야 말이 되겠군요.^^
당황→황당→허탈로
스토리가 이어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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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8-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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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2-10-29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원문 | ▲으슥한 공원에 혼자 앉아 고독을 씹고 있을 때. ▷당황: 어두운 공원 지나가던 여자가 ‘시간 있어요?’ 할 때. ▷황당: 알고봤더니,그 동네 유명한 미친 여자일 때. ▷허탈: 그래도 한번 접근했다가 애인한테 걸려 뼈도 못추리게 맞았을 때. ▲빨간 불빛이 화려한 그 거리에서. ▷당황: 정말 집으로 곱게 가려는데 놀다가라며 잡을 때. ▷황당: 자세히 봤더니 초등학교 동창일 때. ▷허탈: 동창이라 머뭇거렸더니 오히려 ‘동창이니깐 싸게 해줄게’라며 끌고 들어갈 때. ▲창문으로 내려다보이는 옆집 안방. ▷당황: 정말 순수하게 환기 시키려고 했는데, 저편에서 부부가 한참 열(?)을 올리고 있을 때. ▷황당: 침 흘리며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벌컥 문이 열리며 아버지가 들어오셨을 때. ▷허탈: 아버지가 “짜샤∼부럽냐?”며 다독거려줄 때. ▲전철에서. ▷당황: 어떤 미친 녀석이 내 엉덩이를 만질 때. ▷황당: 뒤를 홱 돌아보니 남자가 아니고 여자일 때. ▷허탈: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가 명품(?) 폭탄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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