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입으로 고백합시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9-16
성서출처 로마서 10:1-21
성서본문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로마 10:10)
우리 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원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것을 이용해서 제품으로 만들지 않으면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과묵함을 '덕'으로 여겨 왔습니다. 이는 고고한 선비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은

"I love you"(사랑합니다)

"Honey"(여보)

"Thank you"(고맙습니다)

등등의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동양적인 은은함과 숨김의 멋의 깊은 의미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때때로는 속에 있는 뜻을 입으로 고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바울은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 생각하는 것,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으로 고백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이제 입으로 고백하는 법도 익힙시다.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봅시다.
▶아내나 어머니가 맛난 음식을 준비했으면 "맛이 좋다"고 말해줍시다.
▶다른 사람들이 기도하면 "아멘"이라고 힘차게 화답합시다.
▶아이들의 작은 선행도 "참 잘한 일이다"라고 인정해봅시다.
▶베드로가 고백했던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말을 시시때때로 우리도 고백합시다.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합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64 2010-12-14 예레미야서 32:26-29 "불태워 버릴 것이다!" 4435
2063 2010-12-13 예레미야서 32:23-25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4247
2062 2010-12-10 예레미야서 32:20-22 많은 징조와 기적들 4548
2061 2010-12-09 예레미야서 32:16-19 은혜는 수천 대까지 4788
2060 2010-12-07 예레미야서 32:9-15 예레미야가 밭을 사다 5240
2059 2010-12-06 예레미야서 32:6-8 밭을 사라! 4943
2058 2010-12-03 예레미야서 32:1-5 "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5104
2057 2010-12-02 예레미야서 31:38-40 "이 도성이 나 주의 것으로!" 4895
2056 2010-12-01 예레미야서 31:35-37 버릴 수 없다! 4927
2055 2010-11-30 예레미야서 31:33-34 "그 시절이 지난 뒤에…" 4421
2054 2010-11-29 예레미야서 31:31-32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4475
2053 2010-11-25 예레미야서 31:27-30 아버지의 이, 아들의 이 4811
2052 2010-11-24 예레미야서 31:24-26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다!" 4406
2051 2010-11-23 예레미야서 31:23 "정의의 보금자리 거룩한 산이여!" 4450
2050 2010-11-22 예레미야서 31:21-22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 4861
2049 2010-11-19 예레미야서 31:20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 4711
2048 2010-11-18 예레미야서 31:18-19 "준비가 되었습니다!" 4405
2047 2010-11-17 예레미야서 31:15-17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 4465
2046 2010-11-16 예레미야서 31:13-14 "춤을 추며 기뻐하고" 4348
2045 2010-11-15 예레미야서 31:10-12 "그들의 마음은 물댄 동산" 45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