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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by 마을지기 posted Feb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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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2-14
실린날 2006-12-19
출처 문화일보
원문 ▲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B양”, 7명의 남자와 동거…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 그와 제비와의 만남…

‘흥부와 놀부’

▲ 밤마다 몰래 여탕 훔쳐보는 변태의 최후…

‘선녀와 나무꾼’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그것의 정체를 밝혀라…

‘재크와 콩나무’

▲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그녀. 그녀에게 다가가는 검은 그림자…

‘잠자는 숲속의 미녀’

▲ C양, B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춘향전’

▲ 떡친 호랑이와 두 남매의 늦은밤 만남…

‘햇님 달님’

▲ 그를 처음 봤을 때… 난 이미 알몸이었어요…

‘인어공주’

▲ 자정에 구두를 벗어야 하는 그녀의 사연…

‘신데렐라’

▲ “A양”, 토끼를 따라 이상한 굴속으로 들어가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그녀의 침대에 늑대가?…

‘빨간모자와 늑대’

▲ 그의 우렁찬 한마디에 확 벌려진 그곳…

‘모세의 기적’

▲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본 그의 집…

‘아기돼지 삼형제’

▲ 그의 길어지는 그곳의 비밀…

‘피노키오’

▲ 벌거벗고 길을 방황한 한 남자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 시각장애인을 사기친 땡중에 대한 기록…

‘심청전’

▲ 그들만의 레이스, 누가 더 빨리 지칠 것인가…

‘토끼와 거북이’

▲ A군, 고비때마다 부드럽게 애무하는데…

‘알라딘’

▲ 어둠이 세상을 삼켜버린 늦은 시각, 두 자매는 사또와의 은밀한 만남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장화홍련’

▲ 희미한 불 앞에 그녀의 눈망울이 나를 유혹한다…

‘성냥팔이 소녀’

▲ 깊은 밤, 팔지 못하고 혼자서 뜨겁게 태운다…

‘성냥팔이 소녀2’

▲ 그가 속삭일수록 점점 더 조여오는데…

‘손오공과 삼장법사’
만일 주간지 기자라면
똑 같은 내용을 보고도 이렇게
제목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지만,
어쩌면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 있는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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