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주간지 기자라면
똑 같은 내용을 보고도 이렇게
제목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지만,
어쩌면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 있는지...
똑 같은 내용을 보고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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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지만,
어쩌면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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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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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6-12-19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B양”, 7명의 남자와 동거…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 그와 제비와의 만남… ‘흥부와 놀부’ ▲ 밤마다 몰래 여탕 훔쳐보는 변태의 최후… ‘선녀와 나무꾼’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그것의 정체를 밝혀라… ‘재크와 콩나무’ ▲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그녀. 그녀에게 다가가는 검은 그림자… ‘잠자는 숲속의 미녀’ ▲ C양, B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춘향전’ ▲ 떡친 호랑이와 두 남매의 늦은밤 만남… ‘햇님 달님’ ▲ 그를 처음 봤을 때… 난 이미 알몸이었어요… ‘인어공주’ ▲ 자정에 구두를 벗어야 하는 그녀의 사연… ‘신데렐라’ ▲ “A양”, 토끼를 따라 이상한 굴속으로 들어가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그녀의 침대에 늑대가?… ‘빨간모자와 늑대’ ▲ 그의 우렁찬 한마디에 확 벌려진 그곳… ‘모세의 기적’ ▲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본 그의 집… ‘아기돼지 삼형제’ ▲ 그의 길어지는 그곳의 비밀… ‘피노키오’ ▲ 벌거벗고 길을 방황한 한 남자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 시각장애인을 사기친 땡중에 대한 기록… ‘심청전’ ▲ 그들만의 레이스, 누가 더 빨리 지칠 것인가… ‘토끼와 거북이’ ▲ A군, 고비때마다 부드럽게 애무하는데… ‘알라딘’ ▲ 어둠이 세상을 삼켜버린 늦은 시각, 두 자매는 사또와의 은밀한 만남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장화홍련’ ▲ 희미한 불 앞에 그녀의 눈망울이 나를 유혹한다… ‘성냥팔이 소녀’ ▲ 깊은 밤, 팔지 못하고 혼자서 뜨겁게 태운다… ‘성냥팔이 소녀2’ ▲ 그가 속삭일수록 점점 더 조여오는데… ‘손오공과 삼장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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