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남편도 예전 언젠가는
애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면
이런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애인도 몇 년 지나면
지금의 남편보다 훨씬 더
미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애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면
이런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애인도 몇 년 지나면
지금의 남편보다 훨씬 더
미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8-02-19 |
---|---|
실린날 | 2005-05-19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 음식이 짜다 싱겁다 탓하는 남편은 싫어, 내가 만든 음식이라면 무엇이나 맛있다는 애인이 좋아. ― ‘바지가 구겨졌다, 와이셔츠를 잘못 다렸다’말하는 남편은 싫어, 캐주얼 옷이 잘 어울리는 애인이 좋아. ― 회사 일 핑계 대고 늦게 오는 남편은 싫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매일 전화하는 애인이 좋아. ― 일요일에도 바쁘다고 아침부터 나가는 남편은 싫어, 드라이브 가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잡아끄는 애인이 좋아. ― 시댁에 잘못한다며 구박하는 남편은 싫어, 친정 엄마 병 걱정 해주는 애인이 좋아. ― 허리가 굵어졌다고 핀잔 주는 남편은 싫어, 지금 이대로가 예쁘다는 애인이 좋아. ― 혼자 곯아떨어지는 남편은 싫어, 어떻게 더 기분 좋게 해줄까 애쓰는 애인이 좋아.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998 | 2008-03-03 | 청출어람 | 3110 |
997 | 2008-02-29 | 미성년자 관람불가 | 3669 |
996 | 2008-02-28 | “네 말이 맞아!” | 3126 |
995 | 2008-02-27 | 세대차이 | 3187 |
994 | 2008-02-26 | 좌파 우파 구별법 | 3271 |
993 | 2008-02-25 | 결혼 전 vs 결혼 후 | 2946 |
992 | 2008-02-22 | 친구 이름 | 3243 |
991 | 2008-02-21 | 최종 해결 | 3165 |
990 | 2008-02-20 | 사기 골프 | 3057 |
» | 2008-02-19 | 애인이 좋아 | 3313 |
988 | 2008-02-18 | 수녀님들의 비밀 | 3024 |
987 | 2008-02-15 | 거짓말 | 3333 |
986 | 2008-02-14 | 작품 소개 | 3220 |
985 | 2008-02-13 | 참새를 무더기로 쉽게 잡는 법 | 3115 |
984 | 2008-02-12 | 뇌의 지시를 혀가 따라주지 않을 때 | 3154 |
983 | 2008-02-11 | 예리한 판단 | 3193 |
982 | 2008-02-05 | 경상도 사투리 연구 | 3387 |
981 | 2008-02-04 | 한반도 대간척사업 | 3310 |
980 | 2008-02-01 | 과학 이야기 | 3555 |
979 | 2008-01-31 | 과학자가 가난한 이유 | 3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