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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름

by 마을지기 posted Feb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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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2-22
실린날 2007-02-20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오랜만에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친구 어머니께서 받으셨다.

"여보세요?"

그런데 이게 웬일. 갑자기 친구의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 것이었다.

"저... 저기..."

그러다 친구 어머니께 이렇게 한마디 했다.

"아들 있어요?"
갑자기 자기 집 전화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가까이 지내던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과 선생님들의 말을 따르면
이런 현상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은 말라고 하더군요.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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