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9-19
성서출처 로마서 13:1-14
성서본문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로마 13:10)
다음은 지난 봄에 예배 시간에 소개해드렸던 내용입니다. 다시 한 번 사랑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월터 휘트만(Walter Whitman 1819-1892)이란 사람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시에서 서민들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노래합니다. 휘트만의 작품은 모든 인류가 하나임과 인간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를 노래하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이 시인은 말년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의사가 하는 말을 듣고 그가 노래한 인간의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사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의사가 된지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처방을 해 왔습니다만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처벙 약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휘트만은 크게 공감하면서

"그러면 사랑이란 약이 듣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라고 의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그땐 처방약을 두 배로 늘리게 되지요"

하고 말했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04 2011-02-18 예레미야서 35:16-17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4875
2003 2011-01-17 예레미야서 33:14-16 정의를 위하여, 평화를 위하여! 4875
2002 2011-01-20 예레미야서 33:23-24 흔들리지 마라! 4869
2001 2011-01-26 예레미야서 34:6-7 "남은 것이라고는…" 4862
2000 2010-11-22 예레미야서 31:21-22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 4861
1999 2011-01-21 예레미야서 33:25-26 "절대로 버리지 않을 것이다!" 4854
1998 2010-06-23 예레미야서 23:7-8 "그들이 고향 땅에 살 것이다!" 4854
1997 2011-03-07 예레미야서 36:21-23 두루마리를 불에 태우다 4850
1996 2010-02-24 예레미야서 16:8-9 "잔칫집에도 들어가지 말아라!" 4850
1995 2010-11-08 예레미야서 30:20-22 "옛날과 같이 회복되고…" 4849
1994 2011-03-31 예레미야서 37:14-16 예레미야의 투옥 4846
1993 2011-03-28 예레미야서 37:3-5 "기도를 드려 달라!" 4846
1992 2010-05-12 예레미야서 20:12-13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4827
1991 2011-02-07 예레미야서 34:21-22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으로…" 4820
1990 2010-11-25 예레미야서 31:27-30 아버지의 이, 아들의 이 4811
1989 2010-04-26 예레미야서 19:3-6 살육의 골짜기 4805
1988 2005-09-28 전도서 5:7-9 감독 4799
1987 2005-10-01 전도서 5:18-20 내가 깨달았다! 4796
1986 2010-12-09 예레미야서 32:16-19 은혜는 수천 대까지 4788
1985 2010-04-06 예레미야서 18:5-8 "내 손 안에 있다!" 47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