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컴퓨터 본체 윗 부분에 달려 있는
조그마한 스위치를 누르니,
자동으로 컵 홀더가 스르르 나오더라는
에피소드는 빠져 있네요.^^
컴퓨터 사용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스위치를 누르니,
자동으로 컵 홀더가 스르르 나오더라는
에피소드는 빠져 있네요.^^
컴퓨터 사용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8-04-04 |
---|---|
실린날 | 2005-11-03 |
출처 | 인터넷한겨레유머게시판 |
원문 | ▶에피소드 1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A: 아, 저기...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데요, 제가 실수로 그만 사장님의 새 컴퓨터 키보드에다가 커피를 흘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안내원: 컴퓨터 키보드는 아주 저렴하니 그냥 수돗물에 행구신 후에 말려서 다시 쓰셔도 무방해요. 손님 A: 아, 네... 감사합니다! (5분 후)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B: 아까 내 컴맹 비서한테 300만원짜리 노트북을 수돗물에 씻겨도 된다고 설득시킨 우라질 놈 좀 바꿔주슈! 안내원: (모른 척) ▶에피소드 2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오늘 밖이 아주 바람이 쎄게 부는거 아시죠? 안내원: 어, 그런가요? 그런데요? 손님: 음... 혹시 그래서 제 모니터 화면에 떨림 현상이 나는 건가요? ▶에피소드 3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저기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 시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내원: 아, 우선, 여러 개의 열어놓으신 창이 있으시면 다 닫으신 다음 컴퓨터의 시작 버튼으로 가셔서... 손님: (갑자기 말도 다 안 듣고 통화하다 말고...) 잠시만요! (30초 정도 후에...) 손님: 헥헥헥, 방금 집에 열려 있던 창문을 다 닫았거든요. 이제 컴퓨터 끄면 되는 건가요? 안내원: 아... ▶에피소드 4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아, 저기, 제가 새로 컴퓨터를 샀는데요, 뭘 좀 인스톨할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안내원: (어저꾸, 저저꾸...) 자 이제 화면에 "확인" "취소"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손님: 우와, 거기서 제 화면도 볼 수가 있나요? ▶에피소드 5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아, 어제 새로 컴퓨터를 산 사람인데요, 사고 보니 제 컴퓨터 사양이 뭔지 깜빡 잊었어요. 좀 가르켜주세요. 안내원: 음, 거기 컴퓨터 박스에 보시면 바코드라는 것이 있거든요. 저한테 읽어주세요. 손님: 음... (숫자는 안 읽고) 굵은선, 굵은선, 얇은선, 굵은선, 얇은선... 안내원: (ㅅㅂㄹㅁ) ▶에피소드 6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아, 저기 제가 거기서 삼성 컴퓨터를 샀는데요, 마우스 패드가 없더군요. 하나 보내주시겠어요? 안내원: 물론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손님: 아 그래요? 휴, 다행이군요. 제가 어제 하루종일 삼성 마우스 패드 구하러 용산을 이잡듯이 뒤졌는데 삼성 마우스 패드는 없더군요. 근데 삼성 컴퓨터는 삼성 마우스 패드만 호환 되는 건가요? ▶에피소드 7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제가요, 어제 컴퓨터를 샀거든요. 거기에 프린터가 딸려 왔는데, 오늘 뭘 좀 인쇄할려고 했더니, "프린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자꾸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프린터를 들어서 컴퓨터 화면에다가 보여줬는데도 컴퓨터가 못 봐요. 어떻 해야 하나요? ▶에피소드 8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오늘 제가요 인터넷을 돌아댕기다가 음악 CD를 몇 장 살려고 했더니 신용카드 번호를 넣으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컴퓨터에 있는 신용카드 슬롯에다가 카드를 넣었는데도 처리가 안돼요, 뭐가 문제죠? 안내원: 저기 손님 혹시 플로피 드라이브에다가 넣으신거 아니죠? ▶[에피소드 9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저기, 정말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다가 데이타를 많이 넣으면 컴퓨터가 무거워지나요?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018 | 2005-07-05 | 쫓기는 이유 | 3502 |
1017 | 2009-07-20 | 티샷을 할 때 | 3501 |
1016 | 2008-12-05 | 물리치료사 | 3501 |
1015 | 2005-05-17 | 담배를 피우는 이점 | 3500 |
1014 | 2004-06-05 | 2002년에 있었던 일 | 3500 |
1013 | 2009-04-01 | 할머니와 법조인들 | 3499 |
1012 | 2005-07-20 | 머리가 긴 사람들 | 3499 |
1011 | 2006-06-02 | 독일 월드컵 각 나라의 착각 | 3498 |
1010 | 2009-02-18 | 나무꾼과 선녀 | 3497 |
1009 | 2006-03-28 | 강사와 청중 | 3497 |
1008 | 2009-12-02 | 잘 아는 사람? | 3496 |
1007 | 2009-12-07 | 약속 지키기 | 3495 |
1006 | 2009-09-07 | 집안의 가장 | 3495 |
1005 | 2005-09-06 | 마피아의 유산 | 3495 |
1004 | 2009-04-14 | 변호사 vs 경찰관 | 3493 |
1003 | 2005-07-28 | 벌받는 이유 | 3493 |
1002 | 2009-02-24 | 현명한 아내 | 3489 |
1001 | 2009-04-08 | 빈 라덴의 편지 | 3488 |
1000 | 2004-11-04 | 사는 재미 | 3487 |
999 | 2009-03-04 | 통곡의 벽 | 3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