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도배하는 날

by 마을지기 posted Apr 25,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4-25
실린날 2003-08-28
출처 굿데이
원문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봉달이는 겨우내 우중충했던 집 분위기를 바꿔 볼 양으로 도배를 새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 벽지를 몇 롤이나 사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봉달이는 아파트 평수가 같은 옆집에 가서 물었다.

"김형! 저번에 도배하실 때 벽지 몇 개가 들던가요?"

"예, 저희는 12롤을 샀습니다."

봉달이는 김씨 말을 믿고 벽지 12롤을 사서 도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 하고 나니 벽지 2롤이 남는 것이었다.

봉달이가 다시 옆집에 가서 물었다.

"김형! 벽지가 2롤이 남네요!"

그러자 옆집 김씨의 대답...





























"저도 그랬어요!"
옆집 사람은 분명히
12롤을 샀다고 말했는데,
봉달 씨는 12롤이 들었다고 들었던 듯.^^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38 2008-05-07 말대가리 3193
1037 2008-05-06 목욕탕을 통해 본 남녀 차 3089
1036 2008-05-02 장모와 사위 3396
1035 2008-05-01 정치란? 2970
1034 2008-04-30 믿을 수 있는 친구 3096
1033 2008-04-29 나라 구하기 2908
1032 2008-04-28 공공의 적 2972
» 2008-04-25 도배하는 날 3130
1030 2008-04-24 후식 주문 2994
1029 2008-04-23 오해 2928
1028 2008-04-22 얼라딘 3235
1027 2008-04-21 60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3237
1026 2008-04-18 중동에서의 세일즈 3219
1025 2008-04-17 결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3004
1024 2008-04-16 황당무계한 발명품들 3180
1023 2008-04-15 중복기도 3203
1022 2008-04-14 이래서 부부 3116
1021 2008-04-11 잠의 해로운 점 3317
1020 2008-04-10 병가신청 3122
1019 2008-04-08 나폴레옹의 센스 33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