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1000마르크에 부인이
무엇을 허락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무엇인가는 허락을 했고,
친구는 돈을 지불했겠지요.
남편이 볼 때 그 친구는
상당히 믿음직한 사람이었을지 모르지만,
부인이 볼 때 그 남자는
천하의 사기꾼이었겠습니다.
무엇을 허락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무엇인가는 허락을 했고,
친구는 돈을 지불했겠지요.
남편이 볼 때 그 친구는
상당히 믿음직한 사람이었을지 모르지만,
부인이 볼 때 그 남자는
천하의 사기꾼이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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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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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8-02-14 |
출처 | 탈무드 |
원문 |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두 사람의 동료가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동료의 아름다운 부인의 미모에 반해서 몸이 달았다. 친구 몰래 접근해 별 유혹을 다해 보아도 지조가 굳은 부인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1000마르크의 돈을 주겠다고 제의했고, 부인도 유태인 기질답게 돈 앞에 굴복하여 급기야 약속하였다. "내일 우리 그이가 출장을 가니까 그때 오세요." 다음날 아침, 친구는 돈이 급하다며, 출장을 떠나는 부인의 남편을 붙들고 1000마르크를 꾸었다. "몇 시간이면 돌려줄 수 있으니 좀 꾸어 주게, 내 꼭 자네 부인한테 갖다 주겠네."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오늘 내 친구 다녀갔지?" 아내는 얼굴이 변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1000마르크를 갖고 왔지?" "예..." 그러자 남편은 안심이 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역시 그 친구는 믿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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