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장모와 사위

by 마을지기 posted May 01,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5-02
실린날 2003-06-26
출처 한국경제
원문 어떤 여자가 자동차 사고로 얼굴에 지독한 화상을 입었다.

남편은 성형수술을 위해 그의 엉덩이 피부를 떼어주기로 했다.

수술을 받고 나니 여자는 전과 다름없이 예뻐졌다.

어느 날 밤 여자는

"난 당신이 이렇게까지 해준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서 당신의 은혜에 보답하죠?"

라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 하는 말...































"보답할 것 없어요. 당신 어머니가 당신 볼에 키스하는 걸 볼 적마다 내가 얼마나 쾌감을 느끼는지 당신은 모를 거요."
가부장제 사회일 때는, 대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싫어했지만,
요즘에는 사위가 장모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랑하는 아내를 낳아주신 장모님이
딸의 볼에 뽀뽀하는 걸 보고
딴 생각을 하며 속으로 킬킬거리다니!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7-31 우리반 반장 임영○! 2654
1677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5
1676 2003-08-02 아들의 미소 2485
1675 2003-08-03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2361
1674 2003-08-04 병역 면제 2299
1673 2003-08-05 할머니의 복수 2703
1672 2003-08-06 새로운 의미들 2805
1671 2003-08-07 더러운 직장생활 2318
1670 2003-08-08 의사가 전해준 소식 2270
1669 2003-08-09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2413
1668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7 2003-08-11 한국최고의 갑부 2366
1666 2003-08-12 걱정 2110
1665 2003-08-13 전철에서 2280
1664 2003-08-14 대역 2138
1663 2003-08-15 이럴 때 나이든 거 느낀다 2254
1662 2003-08-16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2284
1661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3
1660 2003-08-18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2505
1659 2003-08-19 사람의 등급 2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