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머리보다 엉덩이가…

by 마을지기 posted May 19,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5-20
실린날 2008-02-14
출처 탈무드
원문 한 나치 장교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유태인 앞에 나치 신문을 펴놓고 으시대고 있었다.

"이 신문은 정말 읽을 만한 훌륭한 것이지요."

"그렇겠군요."

더욱 기고만장해진 나치 장교는 다음엔 유태계에서 발행하는 경제 신문을 펴 보이며 떠들었다.

"이 신문은 화장실 휴지로나 쓰면 딱 좋지요."

이 말을 들은 유태인은 빙긋이 웃어보이며 말했다.

"그렇다면 장교님의 엉덩이가 장교님의 머리보다 더 영리해지겠군요."
머리로는 나치 신문을 입력하고
엉덩이로는 유대 신문을 입력하니
아무것도 든 것 없는 머리보다는
엉덩이가 더 똑똑해진다는 이야기군요.

신문이라고 다 신문이 아닌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신문은 찌라시,
끝까지 논조를 지키는 것은 신문!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638 2006-03-31 붉은 깃발 3527
637 2005-05-07 어버이날 선물 3528
636 2009-03-27 역지사지(易地思之) 3528
635 2008-07-01 남편 기 죽이는 말 3529
634 2010-02-09 70 노인의 위력 3529
633 2005-12-26 첫사랑 3530
632 2008-10-01 가정부의 폭로 3530
631 2009-02-02 심장병 원인 분석 3531
630 2009-05-19 충청도 말의 놀라운 경쟁력 3531
629 2005-04-02 4월은 잔인한 달 3532
628 2005-05-27 어느 나라 문자일까요? 3532
627 2009-05-27 아이들의 죄 3532
626 2004-05-01 도배하는 날 3533
625 2008-07-03 ‘지’ 자로 끝나는 신체부위 3537
624 2005-07-13 지랄이란 3540
623 2009-04-24 불량소녀 3540
622 2009-09-03 3단계 감정 변화 3540
621 2005-05-28 똑 같은 보석 3542
620 2006-02-24 지하철의 엽기대결 3543
619 2009-02-25 복권당첨 3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