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장가간 아들 유머 시리즈

by 마을지기 posted Jun 08,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6-09
실린날 2007-08-07
출처 문화일보
원문 ▲ 3대 미친 여자 시리즈

1.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2.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3.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 누구의 아들?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 아들/며느리/딸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가면 사돈이 된다.

▲ 아들을 낳으면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 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 가면 해외동포.

▲ 금/은/동메달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면

아들은 큰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옛날 가족계획이 한창이던 시절,
어지간히도 많이 듣던 표어인데,
요즘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유머 아래에다가 어떤 어머니가,
이런 덧글을 달아 놓았습디다.^^
"웃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 잘 맞아서.
제겐 큰 아들이 있거든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38 2008-06-11 여학교 선생님 3077
537 2004-06-12 인사 3077
» 2008-06-09 장가간 아들 유머 시리즈 3075
535 2004-12-13 명품 구두 3074
534 2004-09-16 사과문 3074
533 2009-12-17 10대들 3071
532 2005-07-12 무명 작가 3069
531 2009-11-26 아내 사진 3067
530 2005-04-27 성리학(性理學) 3066
529 2009-11-27 영희를 도와주고 싶은 아이 3065
528 2009-11-19 이상한 촌수 3063
527 2008-09-16 여자들에게 부탁한다! 3063
526 2004-12-30 거시기 이야기 3062
525 2005-02-19 고참과 이등병의 차이 3061
524 2007-12-18 2007년 대선후보 삼행시 3058
523 2004-03-01 격문(檄文) 1 3058
522 2008-02-20 사기 골프 3057
521 2008-07-16 백작 부인 3056
520 2007-11-23 매표 의혹 3055
519 2005-03-22 엽기적인 아빠의 말 30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