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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 선생님

by 마을지기 posted Jun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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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6-11
실린날 2008-04-04
출처 스포츠서울
원문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총각 선생님이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로 들어갔다.

여학생들은 선생님을 보자 깔깔대고 웃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물었다. “왜 웃지요? 학생들.”

학생들이 대답했다. “선생님! 문이 열렸어요.”

선생님은 역시 여고생들은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웃음이 많구나 하고 생각하며 점잖게 말했다.

“맨 앞에 앉은 학생. 나와서 문 닫아요.”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남대문'이 열렸다고 말씀 드렸더라면
금방 알아차리고 수습을 했을 텐데,
그냥 '문'이라고 해서 문제 발생.^^

그런데 이 '남대문'은
북쪽을 향하고 있어도 남대문인 것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이건 묫자리건
남향을 참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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