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과 통성명을 하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지요?"
"성은 무엇인 것 같습니까? 흔한 성인데..."
"김 씨요."
"맞았습니다. 그럼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름도 흔한 것인데..."
"영자 씨요."
"맞았습니다. 제 이름은 김영자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8-06-13 |
---|---|
실린날 | 2000-06-20 |
출처 | 《3초마다 한번씩 웃음이 터지는 책》 |
사용처 | 1. 20160731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
원문 | “나보다 기억력 좋은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얼마만큼이나 되시는지?” “전화번호 3페이지에 나오는 이름을 다 외운다구. 김영자 김영자 김영자….” 김진배, 《3초마다 한번씩 웃음이 터지는 책》(보성출판사, 2000), 49쪽. |
몇 년 전에 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과 통성명을 하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지요?"
"성은 무엇인 것 같습니까? 흔한 성인데..."
"김 씨요."
"맞았습니다. 그럼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름도 흔한 것인데..."
"영자 씨요."
"맞았습니다. 제 이름은 김영자입니다."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78 | 2003-09-02 | 교회에서는 조용히 | 219 |
1677 | 2003-12-26 | 테러 없는 나라 대한민국 | 1863 |
1676 | 2003-12-24 | 공학적으로 검토한 산타 | 1864 |
1675 | 2003-08-20 | 프로그래머의 서시 | 1883 |
1674 | 2003-12-29 |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 1907 |
1673 | 2003-12-30 | 송구영신 예배 | 1939 |
1672 | 2003-10-14 |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 1975 |
1671 | 2003-11-30 |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 1977 |
1670 | 2003-11-17 | 미국 법정에서 오고간 질문들 | 1986 |
1669 | 2003-08-17 |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 1993 |
1668 | 2003-12-13 | 의사와 총기소유자 | 2020 |
1667 | 2003-12-14 | 도사도 바람둥이? | 2023 |
1666 | 2015-10-12 |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 2038 |
1665 | 2003-11-29 | 태초에 | 2044 |
1664 | 2003-12-25 | 크리스마스 선물 | 2051 |
1663 | 2003-12-11 | 재판 | 2055 |
1662 | 2003-08-12 | 걱정 | 2111 |
1661 | 2003-08-10 | 여기자의 대답 | 2116 |
1660 | 2003-11-18 | 여섯 명 엄마 | 2118 |
1659 | 2003-11-14 |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