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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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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09-25
성서출처 고린도전서 3:1-23
성서본문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고전 3:16)
이제 몇 일 있으면 부산 아시안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이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지난 6월에 세계적인 큰 행사인 월드컵 경기를 잘 치루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86년에는 서울 아시안 게임을,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큰 행사를 쳐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그릇이 큰 행사를 충분히 담을 만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릇이 지저분하거나 시원치 않으면 그 음식의 진가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음식을 망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바울은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에 하나님께서 계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 안에 계시고 싶어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몸이 하나님의 영을 담을 수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낭패지요.

그러기에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계시기 좋은 상태로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마음도 몸도 항상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관리해서 하나님께서 사시기 편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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