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은 대개 '설마'에서 오고,
철저한 주의는 보통 '혹시'에서 오지요.
'설마'가 사람 잡는 귀신이라면
'혹시'는 사람 구하는 예방약입니다.
'설마'를 외치며 좌충우돌하는 정부는
길이길이 우환을 남기지만,
'혹시'를 뇌이며 주의하는 정부는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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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8-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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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8-04-18 |
출처 | 문화일보 |
사용처 | 1. 20161218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원문 | 어느 신축건물이 붕괴된 직후, 경찰에서 관계자를 불러 심문했다. 경찰: 건물이 무너질지도 모르는데 왜 사원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소? 관계자:‘설마’ 무너지기야 할까 생각했지요 경찰: 그럼 중역들은 왜 대피시켰소? 관계자:‘혹시’ 무너질지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
안전 불감증은 대개 '설마'에서 오고,
철저한 주의는 보통 '혹시'에서 오지요.
'설마'가 사람 잡는 귀신이라면
'혹시'는 사람 구하는 예방약입니다.
'설마'를 외치며 좌충우돌하는 정부는
길이길이 우환을 남기지만,
'혹시'를 뇌이며 주의하는 정부는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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