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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

by 마을지기 posted Jul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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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7-22
실린날 2008-05-30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옆집에 사는 네 살짜리 꼬마가 우리 집에 놀러왔다.

나는 우리 집의 애완동물인 거북이를 그 여자아이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거북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거북이의 등을 살짝 두드려 보았지만 거북이는 껍데기 밖으로 나오려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그 꼬마가 물었다.

"배터리가 다 된 거 아니에요?"
쌀이 쌀나무에서 열린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하지요.
하긴, 쌀이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놀이공원이나 유원지에 놀러는 갔어도,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라면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자연과 멀어질수록 인간성은 퇴화하는데...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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