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러니까

by 마을지기 posted Aug 20,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8-21
실린날 2008-05-28
출처 문화일보
원문 변호사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동네 생선가게에 난입하여 싱싱한 생선 한 덩어리를 물고 달아났다. 생선가게 주인은 변호사 집으로 찾아갔다.

“만약에 어떤 고양이가 생선가게에서 생선을 훔쳐갔다면 그 고양이 주인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는 거요?”

“물론이죠.”

“그렇다면 만원 내슈. 댁의 고양이가 우리 가게에 와서 생선을 훔쳐 갔수.”

변호사는 말없이 생선가게 주인에게 돈을 내줬다. 며칠 후 생선가게 주인은 변호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변호사 상담료 10만원 청구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익숙하게 다가오지 않는 일이지만,
'유료상담'이 일상화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겠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진료하러 가면
진찰만 받아도 돈을 내야 하는데,
자동차 정비공장에 가서는 왜
꼭 수리를 해야 돈을 받을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58 2008-08-27 작문 시간 3164
1057 2004-07-27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한자 편지 3165
1056 2008-02-21 최종 해결 3165
1055 2009-08-17 정말 몰랐을까? 3172
1054 2009-11-20 여자들의 속마음 3173
1053 2008-05-19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 3174
1052 2005-10-27 정치인과 아이들 3176
1051 2008-06-18 大道無門(대도무문) 3176
1050 2005-02-04 왕따 3177
1049 2005-08-18 베니스의 상인 3177
1048 2008-12-17 질문 - 한가인은 한가한가요? 3177
1047 2008-03-10 당연한 일 3178
» 2008-08-21 그러니까 3178
1045 2005-01-28 신의 선물 3179
1044 2008-08-14 아빠의 대답, 엄마의 대답 3179
1043 2004-11-03 모델과 화가 3180
1042 2008-04-16 황당무계한 발명품들 3180
1041 2005-02-18 돈에 관한 전설 3181
1040 2005-03-09 엄마의 꾸중 3182
1039 2008-07-24 남자를 바라보는 몇가지 편견들 31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4 Next
/ 84